'해를 품은 달'이민호,김유정 소식에 분노 "세자빈이 죽기만을 바란다니"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5회에서 연우를 잊기위해 멀리 떠난 양명(이민호 분)이 자신의 마음을 다잡지 못한 찰나에 연우의 아픈 소식을 듣고 급히 도성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투장에 거구의 사나이와 대결을 펼치는 양명이 연우(김유정 분)와의 즐거웠던 시간을 생각하며 "네가 선택한 길에 정녕 후회는 없는거지?"라며 아직 잊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

이어 멍하니 얻어맞고 투장을 나온 양명은 행인들이 떠드는 소리에 충격을 받는다. 바로 세자빈이 윤씨가문으로 바뀔 날이 머지 않았고 세자빈은 별궁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이였다.

이에 행인의 멱살을 붙잡고 "세자빈이 바뀌었다니 그게 무슨소리냐, 세자빈이 죽기만을 바란다니 그게 무슨소리냐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말을 타고 급히 도성으로 향하면서 "살아만 있어달라"는 애타는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