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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펼쳐진 스마트에어컨Q 신제품 발표회 무대에 올라 스피치를 통해 신규 캠페인을 직접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영상은 이 날 김연아의 스피치 무대 모습뿐만 아니라 분주하게 리허설에 임하는 장면부터 스피치로 신제품 발표회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인터뷰까지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김연아는 리허설을 진행하는 동안 대본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세부적인 동선까지 체크하는 등 더반에서의 평창 프리젠테이션 못지 않게 진지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김연아는 완벽한 스피치를 위해 단순히 주어진 대본을 읽는 것이 아니라 리허설을 반복하며 직접 수정사항을 요구하는 등 열성적으로 삼성 스마트에어컨Q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실전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긴장되는 표정으로 연습에 임하던 리허설과 달리 미소와 여유가 넘치는 스피치를 선보이며, 은반 위에서뿐만 아니라 무대에서도 완벽한 ‘여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김연아는 4년 차 삼성 에어컨의 모델다운 관록을 나타낸다. 김연아는 “스피치 중에 실수할까 싶어 걱정되지만, 모델로서 신제품에 대해 만족스럽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에 오를 생각”이라고 밝혀, 이미 2012년 ‘김연아 에어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김연아 스피치 무대를 함께 준비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담당자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에 새삼 놀랐다"며, "평창 프리젠테이션이라는 큰 무대를 위한 연습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와 삼성 에어컨 모델을 하며 축적한 지식들이 맞물려 성공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의 ‘퀸스 스피치’ 비하인드 동영상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e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