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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듀엣’은 배우 김민정과 배우와 전문DJ로도 활동 중인 김민준이 공동 MC로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김형석, 주영훈, 이경섭, 김도훈, 돈스파이크, 황찬희 등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프로듀서 여섯 명이 매주 각각 여섯 명의 정상급 가수와 여섯 명의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만들고 한 팀의 우승자를 가리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더 듀엣` 첫 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의 총 지휘 아래 엄기준, 공현주, 임정은, 소유진, 박건형, 현우 등 배우들이 각각 이세준, 마이티마우스, 이정, 서영은, 강민경(다비치) , 이해리(다비치) 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더 듀엣`에서는 톱 배우들이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이색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뮤지컬 작품 활동을 통해 이미 가창력이 검증된 배우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대 경험이 전무한 연기자들. 이에 출연 배우들은 모두 밤샘 연습을 통해 평소 숨겨놨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듀엣곡은 프로듀서와 가수의 히트곡 중에서 선곡하여 매주 수준 높은 편곡으로 가수와 배우가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최고의 라이브 밴드와 오케스트라 및 댄서들이 힘을 합쳐 그 어떤 음악프로그램보다 수준 높은 음악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또한 `더 듀엣`은 최종 1억원 상금을 걸고 총 12주간 매주 한 팀씩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을 기본 포맷으로 하고 있다. 매주 여섯 작곡가가 만드는 듀엣 무대 중 1위를 뽑아 점수를 부여하고 이 점수들을 누적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경연방식을 채택했으며 매주 여섯 팀 무대가 끝난 후 청중 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단 점수를 6대4 비율로 합산해 1위를 결정한다.
한편 국내 대중음악을 이끄는 최고의 작곡가 군단이 자존심을 걸고 만드는 특별한 무대 '더 듀엣'은 작곡가들의 땀과 노력의 흔적 뿐 아니라, 그 안의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과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아보는 배우들의 떨리는 목소리까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더 듀엣'은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