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6회에서 이날 죽음을 맞은 연우(김유정 분)의 눈물의 장례식이 거행됐다.
그러나 밤이 되자 묘령의 여인과 한 남자가 연우의 묘를 파헤쳐 내기 시작했다. 바로 국무 녹영(전미선 분)이였다. 녹영은 "한 시가 급하니 얼른 파야 한다"며 부탁했고, 이 윽고 무덤을 파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미 연우(김유정 분)는 관에서 깨어났다. 이어 공기 하나 없는 곳에서 숨이 막힌채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관에 공포를 느끼며 가족과 훤(여진구 분)을 애타케 외쳤다.
그러나 살아있는 채로 관에 담긴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기절한 연우는 그 후 기억을 잃고 자신의 몸종 설(서지희 분)이도 못알아 봤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 시간이 흘러 연우(김유정 분)는 절대 미색을 가진 여인으로 완연하게 성장한 무녀(한가인 분)의 모습을 내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