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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에서는 한민관이 점집 손님으로 출연하는데 이어 손호영이 규선(김규선)의 애인으로 분해 능력있고 자상하며 달콤한 미소를 가진 완벽한 남자 ‘김시후’ 역을 맡는다.
이날 손호영은 도롱뇽도사에게 커플 궁합을 보러 왔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손호영은 천사같은 미소 뒤에 숨겨진 살벌한 반전눈빛으로 기대 이상의 탄탄한 연기실력을 과시하며 과격한 액션신도 완벽하게 소화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무송&노사연 부부도 이날 까메오로 나선다.
강력계 형사였다가 여성청소년계로 발령받은 경자(류현경)가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단속을 나가는데, 이 때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그 부부싸움의 당사자들을 맡아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온 동네가 다 떠나가도록 소리를 지르는 역할을 열연했다.
한편 이무송,노사연은 잉꼬부부답게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부부싸움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연기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날도 최민호는 추운 날씨에 특별출연을 하러 와주신 선배님들을 위해 직접 난로를 챙기며 '착한 민호'임을 증명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