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꽃도령 이민호,"이 훤 역할,방송보니 탐났다"

김수경 기자 | 입력 2012.01.27 15:46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애절한 짝사랑 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꽃도령'이민호가 왕세자 역할에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1월 27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 앤 이슈'코너에 출연한 이민호는 이날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탐났던 배역으로 왕세자 '이 훤'역할을 꼽았다.

이민호는 "솔직히 다른 역할도 다 탐이 났지만, 방송을 보니 (이 훤)역할이 가장 탐이 났다"며 "사랑이 이뤄지는 절절한 모습이나, 서로 애달픈 사랑을 하는게 너무 아름다워보였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이어 "난 그냥 쓸쓸하기만 해서 '저런 역할을 해봤으면 알콩달콩 어땠을까'궁금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이민호와 함께 '차궐남' 김제운 아역 역할을 맡은 이원근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 YT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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