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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코4' 본선 진출자 15명 최종 확정! '스펙 만큼 불꽃 튀는 전쟁 시작'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가 지난 28일(토) 방송된 첫 회에서 험난한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최종 도전자 15명이 확정,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는 것.상상을 초월하는 압박감 속에서 최종 선발된 15명의 도전자들은 세계적인 유명 패션 스쿨 출신 등 뛰어난 학력은 물론, 현재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중이거나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중인 남다른 경력의 도전자들이 대부분으로 향후 펼쳐질 불꽃튀는 경쟁 과정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날 방송된 첫 회에서 펼쳐진 파이널 오디션은 지난 시즌들과 달리 쟁쟁한 실력파 지원자들이 많아 본선진출자 선발이 어렵다는 심사위원들의 판단에 따라, 특별히 본선과 동일한 과정으로 치러졌다. ‘재활용 의류를 활용해 파트너의 첫인상을 담은 파티의상 디자인’을 미션으로 받아 주어진 시간동안 디자인과 제작을 마치고 런웨이 심사를 받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20명의 지원자들은 첫 미션에서부터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화려한 런웨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평. 거침없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지원자들의 솔직유쾌한 매력에 빠져들며, 벌써부터 일부 지원자들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이 선택한 원단을 파트너와 바꾸라거나, 20명 중 이번 미션으로 5명이나 동시 탈락하는 등 제작진의 강도 높은 미션들이 계속되어 한층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했다고. 
 
특히 레이디 가가, 푸시캣 돌스부터 소녀시대, f(x) 등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의상 디자인을 책임졌던 조아라, 박소현, 김성현을 비롯해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딛고 타고난 디자인 감각을 살려 세계적인 패션 스쿨 ‘뉴욕 파슨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훈남 ‘강성도’도 화제를 낳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탁월한 미모의 얼짱 도전자 ‘기윤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독특한 마스크와 스타일을 지닌 ‘김민지’, BB크림은 필수라는 독특한 말투의 ‘김재웅’ 등 실력은 물론 독특한 캐릭터까지 갖춘 도전자들의 본선 진출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도전자들 개성과 실력이 점점 강해지는 듯. 너무 기대된다”, “전세계 최장수 시즌이라더니 역시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가장 기대되는 이번 시즌”, “이번 시즌 도전자들 실력 만만치 않다. 덕분에 토요일 밤이 행복해지겠다”등의 평가를 쏟아내며 저마다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고. 또한 첫 방송 이후 트위터와 프로그램 게시판 등 온라인에는 저마다 응원하는 디자이너 이름을 거론하며, 벌써부터 팬 층이 형성되고 있기도.
 
온스타일측은 “디자이너들의 실력이 높아진 만큼, 더욱 커진 스케일과 강도 높은 미션, 수준높은 런웨이 쇼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그 어느 시즌보다도 불꽃튀는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질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2009년 첫 선을 보인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2부터 온스타일과 함께 해 온 서울시가 이번 시즌에도 공동 기획으로 참여, 미국을 제외한 최장수 로컬 버전인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초특급 시즌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럭셔리 중형 세단,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기회는 물론, 서울시 패션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까지 모두 주어진다.

 

사진=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