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스윗 소로우,드디어 돌아오다 정규 3집 'VIVA' 공개 앞둬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감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송우진,김영우,성진환)가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다.

1월의 마지막 날, 31일(화) 0시에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개되는 스윗소로우 3집의 타이틀은 ‘VIVA'.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스윗소로우 멤버 4명이 전체 수록곡을 작사, 작곡한 이번 3집 앨범은, 그들의 ‘인간적’이고도 ‘정직한’ 음악적 지향점을 만끽할 수 있는 13곡을 담고 있으며, 데뷔 8년차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진해진 스윗소로우만의 달콤한 목소리, 즐거운 에너지,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스윗소로우는 이번 앨범의 기획부터 프로듀싱까지 전체적인 앨범 작업을 스스로 해내며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에 혼을 쏟아 부었다.
 
지난 두 달간, 싱글 형태로 선행 발매했던 4곡, ‘첫 데이트’, ‘dear', '나랑 같이 해줄래’, ‘good night'으로 기대감을 높인 이번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은 .

멤버 김영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하다보면 느낄 수 있는 무수한 감정들, 바로 그 자체가 사랑임을 노래하며, 환희와 기쁨의 VIVA! (비바!)로 듣는 이들 모두 함께 외칠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의 뉴욕 여행 중에 현지 음악인들과 함께 작업한 즐거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특히 멤버들이 꼽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이소라씨의 피쳐링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스윗소로우는 다양한 작법으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를 앨범 전반에 걸쳐 실험했다. 장르의 구분 없이 매력적으로 발휘되는 스윗소로우 특유의 보컬 톤과 하모니는 소박하고도 진솔한 노랫말과, 곡의 해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소라, 루시드 폴, 박명수 등의 피쳐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규 3집 앨범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나서는 스윗소로우는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의 DJ로서 활약하고 있고, 3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열리는 전국투어 <스윗소로우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VIVA>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스윗 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