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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작년 영업익 1143억원 "14.4%나 줄어"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299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14.4%나 줄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출은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성 향상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1조2천억원의 투자가 진행중인 창녕 공장이 3월에 가동에 들어가고, 경남 양산과 중국 공장의 설비 증설도 진행되고 있다"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