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2005년 8월 1일부터 2010년 10월 31일 사이에 S&T모터스가 제작해 판매한 미라지, 코멧 등 이륜차 5차종 9178대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작년부터 시행 중인 해외리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은 해외에서는 이미 리콜 시행됐으나 국내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차량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의 라이닝과 철판이 분리돼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S&T모터스 대리점 등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받을 수 있으며, 리콜 이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수리비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