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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 에서 TV 조선의 새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방송됐던 인기 연예인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타임슬립' 즉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 이다.
이날 박은빈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유승호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대답했다.
박은빈은 "(유)승호와 6~7살 때 처음 만나서 극 중 드라마와 비슷하다"며 "굉장히 편안한 사이였는데,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보니 굉장히 남자다워 졌다. 특히 극 중 업히거나 업는 장면이 정말 많았었는데 무리없이 촬영에 임하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어 "유승호씨는 쑥쓰러워 하시지만, 정말 '상남자'라고 할 정도로 남자가 됐다"고 덧 붙였다.
한편 극중 박은빈이 맡은 함이슬은 남자 주인공 강백호(유승호 분)를 좋아하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는 인물을 맡아 열연했다.
방송은 오는 2월 8일 수요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