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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민호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춘 김유정과 과거 한 작품에서 "연인 상대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민호는 "극 중 (김)유정이하고 입맞춤을 하던 장면이 있었다. 나는 당시 첫 뽀뽀였다. 그런데 유정이는 당시 초등학교 5학년 이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키스신에 앞서 같이 자장면을 먹으러 갔는데 먹고 나서 긴장이 되가지고 가글에 양치질 까지 했다"고 말해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김유정은 오히려 이민호를 리드하면서 카메라에 잘 나오는 각도와 자신의 코가 눌리지 않게 해달라는 부탁까지 해 이민호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호는 이날 김유정이 상대 배우 여진구와 함께 애틋한 연인의 모습인것에 대해 질투를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