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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한가인, 김수현에 의심받고 고난 연속 '투혼 발휘'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배우 한가인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한가인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극본 진수완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무녀 '월'로 출연해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살아가는 역할을 무난히 소화해 내고 있다.

이어 신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왕 이 훤(김수현 분)의 액을 받아내기 위해 '인간부적'이 되어 궁에 입궐했다.

그러나 액받이 무녀가 되기까지 월(한가인 분)은 납치를 당하는 가 하면 뺨을 맞고 억지로 목욕재개를 하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뿐 만이 아니다. 오늘 1일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 9회 에서는 이 훤(김수현 분)에게 윤대형의 사주를 받아 의도적으로 접근 했다는 오해를 사게 돼 감옥에 갇히고 이마에 낙인이 찍히게 되는 위기상황에 몰렸다.

한가인은 이 장면에서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을 여실히 표현해 내면서도 자신을 냉대하는 이 훤으로 인해 깊은 슬픔과 절망감에 빠지게 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가인의 혹독한 수난기의 서막은 오늘 1일 밤 9시 55분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