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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한가인,액받이 무녀로 신분 천대 받아 '눈물'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월(한가인 분)이 자신의 무녀 신분으로 인해 훤(김수현 분)으로 부터 내쳐져 눈물을 흘렸다.

2월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9회 에서 왕 이 훤(김수현 분)의 액과 살을 받아내기 위해 침전에 든 무녀 월(한가인 분)이 비밀감옥에 갇혔다.

앞서 훤은 자신의 몸에 손을 댄 월의 손을 낚아 채며 간자로 의심했고, 월은 당황했으나 이내 사서오경으로 자신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훤은 외척의 간자로 의심을 풀지않고 결국 그녀를 궁에서 내치라 명했다.

이어 관상감의 명에 따라 비밀감옥에 갇힌 월은 폐쇄적인 공간에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며 두려움에 떨었으나 이내 자신의 신분이 미천한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