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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알페온 이어시스트 '中 친환경차 부문 1위'

▲ 알페온 이어시스트
▲ 알페온 이어시스트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의 알페온 이어시스트가 중국 관영방송 CCTV(China Central Television)가 주관하는 '2011 중국 올해의 차'에서 친환경차 부문에 1위로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알페온 이어시스트에 탑재된 2.4 리터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고성능 직분사 엔진은 국내 초저공해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기존 알페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까지 감소시켰다.
 
특히, 상대적으로 연료 소비가 많은 준대형 차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함으로써 공인 연비는 기존 알페온 대비 25% 향상됐다.

또한, 주행 중 소모돼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하고 차량의 출발, 가속, 등판시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한다.

차량이 정차시에 자동으로 엔진 시동이 꺼지고 가속 페달을 밟음과 동시에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을 통해 공회전시 소모되는 연료를 절약하는 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