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은 7일 기준금리를 연 4.25%로 동결했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이날 정례 이사회 후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 경기가 최근 들어 살아나고 있고 유럽의 재정위기도 점차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해 RBA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것으로 전망했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RBA가 다음달 열릴 정례 이사회에서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