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형 퓨전 하이브리드 |
이번에 출시되는 '퓨전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2.5L 엣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1마력과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시속 76km/h까지 주행(EV 모드)이 가능하며, 배터리 단독 주행 거리는 최대 3.2km이다.
1세대 하이브리드 모델들에 비해 20% 이상 파워를 높인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기존 세대 대비 23% 경량화한 고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포드의 독자 기술인 '파워스플릿 테크놀로지 시스템(Powersplit Technology System)'을 적용해 공인 연비 16.7km/l(국내)와 도심 연비 17.4km/l(미국), 고속도로 연비 15.3km/l(미국) 등 탁월한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주행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LCD 계기판 '스마트 게이지'를 탑재해 현재 주행 상태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친환경·고연비의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포드코리아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퓨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과 연료 효율성 뿐만 아니라, 기존 가솔린 차량이 제공하던 주행감을 최대한 전달해 풀-하이브리드 세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퓨전 하이브리드는 전세계 베스트셀링 모델 '퓨전'의 플랫폼에 지난 10년간 발전시켜 온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시킨 가솔린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이다.
▲ 스마트게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