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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중국서 쌍용차 'Y290' 혹한기 성능시험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가 쌍용차에서 개발 중인 'Y290' 모델의 혹한기 성능시험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소는 쌍용차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겨울 평균기온 -25℃~-35℃인 중국 헤이허에서 'Y290'의 인테리어 부품 소음진동 특성 분석과 감성부품의 품질평가 등을 시험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신차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현대차, 쌍용차, 르노삼성차의 신차개발에 참여해 수차례 내구성능, 부품품질, 소음진동 평가 등을 수행했으며, 국내 최대의 자동차 시험평가기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