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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복지시설 및 초등학교에 6400만원 물품 전달

▲ 현대중공업 물품전달
▲ 현대중공업 물품전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중공업이 8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과 16개 초등학교에 6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겨울용 이불 70채와 컴퓨터 6대, 도서 500권 등을 나눠 지급했다.

또한, 3월에 남목초등학교 등 16개 지역 초등학교에 도서 4800여권도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임직원의 95%가 넘는 2만3천여명이 참여하는 '급여 우수리활동'을 비롯해 '장기기증운동'과 '단체 헌혈'로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