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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KT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 KT의 신용등급 A3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신용등급이 조만간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에 대해 "한국 통신산업 내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높은 레버리지(채무)가 줄어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개시와 스마트폰 진화에 따른 통신산업 내 경쟁심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