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해외 IT전문 매체가 자사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4X HD'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 최고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T기기 전문 온라인 매체 '탐스하드웨어(www.tomshardware.com)'는 옵티머스 4X HD를 'MWC2012 최고 제품(Best of MWC 2012)'으로 뽑았다.
온라인 미디어 그룹 '베스트오브미디어그룹(Best of Media Group)'에 속해 있는 이 매체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0여개국에서 IT리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탐스하드웨어는 옵티머스4X HD에 대해 "PC를 능가하는 고성능·고효율 중앙처리장치(CPU)와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가졌다는 점에서 MWC 최고의 제품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도 지난 26일 'MWC 전야에 LG전자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LG전자가 쿼드코어 스마트폰 등을 앞세워 MWC 개막 전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제치고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옵티머스4X HD는 엔비디아(NVIDIA)사(社)의 1.5㎓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테그라3(TEGRA)를 탑재했으며 4.7인치 '트루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