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오진희 기자] 한국무역협회(한덕수 회장)는 6일 무역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협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무역인력 양성, 해외상담회 등 기업지원제도 전반에 걸쳐 업계의 입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경쟁력실을 신설했으며, 신성장 및 서비스 산업 등 수출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산업실도 설치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회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역애로컨설팅센터를 확대 개편했고, 바이어 발굴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활용을 위한 e-Biz사업실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민간통상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주통상팀도 새로 꾸렸다.
상근 임원 인사도 단행해 전무이사에 김무한 상무(현 경영관리본부장)를 승진시켜 임명했다. 1급 직원 3명은 감사 및 상무보에 발탁됐다.
다음은 인사 내용.
◇승진
▲전무이사 김무한 ▲무역센터발전추진단장(전무급) 이왕규 ▲상임감사 김춘식
<상무보 승진>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 장호근 ▲회원서비스본부장 박부규
◇전보
▲e-Biz지원본부장 이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