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 '뉴 아이패드' 출시일을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AFP통신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차세대 아이패드 '뉴 아이패드'의 출시일이 예정됐던 오는 16일에서 오는 19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AFP는 애플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이 공지됐다고 밝혔지만, 실제 애플 홈페이지에는 오는 16일부터 '뉴 아이패드'가 판매된다는 기존 내용이 그대로 공지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호주 뉴스닷컴은 출시일에 대한 혼선이 선주문 물량의 소진 때문이었다고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 관계자는 출시일 연기 여부에 대해 "출시일 지연은 신규 선주문에만 해당된다"며 "기존 선주문의 배송일과 애플스토어에서 판매일은 기존 출시 예정일인 오는 16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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