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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분간 정전 발생

[재경일보 김유진 기자] 15일 오후 3시 30분경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서 갑자기 5분여동안 정전이 발생, 매장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지자 일부 고객들이 당황스러워 하는 한편 불안감을 느끼고 밖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전력공급 터빈을 고치는 과정에서 조명등 전력을 비상전력으로 교체하는 순간 정전이 발생해 매장의 전등이 나갔다.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자체점검을 통해 전등 전력에 문제점이 발견돼 수리하는 과정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 1층과 4층 전등 일부가 꺼졌다"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시설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