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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전용 모바일 교육포털 '러닝허브' 체험존 열어

[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전용 모바일 교육포털 체험존  '러닝허브(Learning Hub)'를 전국 매장에 마련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20일 "러닝허브 체험존에서 진정한 '스마트 교육 시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러닝허브 체험존은 삼성 딜라이트샵, 갤럭시존을 비롯한 삼성모바일샵, 애니콜 플라자 등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러닝허브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교육 서비스 플랫폼으로, 현재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8.9, 갤럭시탭 7.7 등의 태블릿 PC에서 8천500여개 유·무료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맞춤형 평생 배움의 장'을 표방하는 러닝허브는 초중고생에게는 학습 스타일과 진로성향 분석을 통한 학습법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해서는 어학과 자격증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부나 중장년층은 재무설계나 취미생활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학습 진단부터 콘텐츠 구입, 학습, 스케줄 관리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EBS, 천재교육, 비상, 대성, YBM 등 다양한 교육업체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