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윤식 기자] LG전자는 22일 TV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자사의 11개 제품이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에도 10개 제품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LCD TV(27.4%), LED TV(38.3%), PDP TV(40.1%), CRT TV(35.4%), 에어컨(29.1%), 세탁기(25.7%), 냉장고(31.0%), 모니터(36.0%), 홈시어터(42.9%), DVD플레이어(22.4%), 블루레이 플레이어 (52.6%) 등의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김원대 전무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고객 니즈 기반의 경영으로 가치를 높인 결과"라면서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고 기업, 국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