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다음달부터 생후 66~71개월된 아동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그동안 영유아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생후 66~71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7차시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총 44만 명으로, 건강검진은 일반 진찰과 청각·시각·감염 등의 문진, 키·몸무게·머리둘레·체질량지수 등 신체계측, 발달평가, 간접흡연 예방 등의 건강교육 및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이 영유아건강검진은 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를 지참해 가까운 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검진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