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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추대… 사실상 1인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북한이 김정은을 노동당 1비서로 추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이 제19대 총선일인 11일 평양에서 제4차 당대표자회를 열고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당 제1비서로 추대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12월17일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의 당내 공식 직함은 1비서이지만 사실상 총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