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이라크의 후세인 알-샤흐리스타니 부총리는 19일 "2천14억 배럴 외에 추가로 1천430억 배럴의 매장량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원유 매장량 기준으로 이라크가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베네수엘라가 확인 매장량 2천965억 배럴로 확인매장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왔다.
앞서 런던 증시에 상장된 석유회사 아프렌은 이번 주 쿠르드 지역에서 "방대한 규모의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