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조사해 본 결과, 상수도주철관 가압장공사 가시설 터파기 중 오수가 방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는 롯데건설 소속이라는 것이 시의 해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SH공사 현장인 `우면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하천에 오수를 전혀 방류하고 있지 않은 걸로 현장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같은 서울시 해명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은 양재천 오수방류의 주범으로 SH공사를 의심하고 있으며 SH공사가 잘못한 것을 롯데건설로 떠넘기려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