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도자들은 이날도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만났지만, 과도 정부 구성을 합의하지 못했ek.
아울러 선거를 관리할 과도정부 총리로 파나지오티스 피크라메노스 행정대법원장이 임명돼 이날 밤 취임식을 가졌다.
피크라메노스 판사는 아테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파리에서 대학원을 나와 1976년부터 판사로 일했다.
그는 "고통이 지난 후 부흥이 올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이 2차 총선 정당 지지율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해 1차 총선에서 제2당으로 부상한 급진좌파연합(시리자)가 지지율 20%로 제1당으로까지 올라설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금융 조건 이행을 약속한 신민당(제1당)과 사회당(제3당)은 각각 18.1%, 12.2%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리스독립당이 8.4%로 4위, 공산당이 6.5%로 5위에 각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간지 엘레프테로스 피포스의 여론 조사결과에서도 시리자가 20.5%로 제1당, 신민당은 19.4%로 제2당, 사회당은 11.8%로 제3당이 될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80% 이상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리자를 지지할 경우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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