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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유로존, 성장 회복하고 실업률 낮출 정책 시행해야"

[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 국제개발센터(CGD) 행사 연설에서 유로존 17개국 당국자들에게 "채무 위기에서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선 성장을 회복하고 실업률을 낮출 정책들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안정과 안정을 촉진하는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선진국들, 특히 유럽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 경우 상호 협조가 매우 잘 이뤄지는 통화정책, 은행들을 직접 지원할 재원의 공동 사용, 재정적으로 활용 가능하면서도 성장친화적인 정책 등을 조화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