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페루 헬기참사 사망자 서울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영전에 헌화·묵념하고, 방명록에 `대한민국을 위하여 희생하신 님들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적으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후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나라를 위해 애쓰다가 유족들이 보람있게 여길 수 있도록 잘 위로해 달라"면서 장례 및 후속 절차에 차질이 없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