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브라질의 월간 실업률이 최근 10년새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5월 실업률은 5.8%로 지난 2002년 이래 5월 기준 최저치를 나타냈다.
브라질의 연간 실업률은 2003년 12.3%에서 2005년 이후 10% 아래로 내려갔고, 지난해 6%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는 5.8%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4월 신규고용은 70만2천5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신규고용은 194만4천560명으로, 사상 최대치인 2010년(254만3천177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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