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노숙인들에게도 정보 접근성을 높일 목적으로 중고 스마트폰을 무료 지급하면서 동시에 관련 교육까지 시행한다.
이에 시는 27일 "사회적기업 `빅이슈 코리아'와 협력해 노숙인들에게도 중고 스마트폰(시민 기부금으로 구매)을 무상 제공키로 협의하고 SNS과 앱(애플리케이션) 활용 교육을 하는 `더 빅 스마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KT, 미디어교육연구소,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콘텐츠학교 등이 함께 한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 다산콜센터(120)나 빅이슈 코리아(02-766-1115)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