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초등학생들의 반란! 람보르기니 테러"…수리비만 억대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백색 가루가 뿌려진 5억원 짜리 람보르기니' 사진 한 장에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게시물 작성자는 "주차장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아이 4명이 람보르기니에 소화기를 발사하고 소변을 보는 등의 행위를 했다"며 "하지만 람보르기니는 외관과 달리 루프가 주저앉고 엔진 내부도 망가져 폐차 직전의 상태(수리비만 약 1억6000만원)였다"고 밝혔다.

이에 람보르기니 차량 소유주는 CCTV 등으로 차량을 파손한 초등학생을 찾아내서 1인당 4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