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저축은행에 예금주 모아주고 억대 챙긴 브로커 구속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는 한주저축은행 임원진의 부탁으로 예금주 407명을 모집해 108억4천만원을 저축하게 하고 1억여원 상당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특별이자 명목으로 8억1천만원 상당을 받아내 예금주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또 한주저축은행 김임순(52.구속기소) 대표 등이 가짜 통장을 만들어 108억원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돈세탁을 담당하는 등 공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기소된 김 대표 등은 김씨가 모집한 예금액을 예금주 통장에만 돈이 입금된 것처럼 표시하고, 은행 전산에는 입금 기록이 남지 않게 하는 식으로 고객 예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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