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한국스마트카드(사장 최대성)는 2일 티머니(T-money)가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전용 결제 수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 말에 따르면, 포항시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제(음식물쓰레기 무게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관계자는 "티머니 결제가 가능한 대상은 포항시내 공동주택 7만여 세대"라며 "이번 종량제 서비스를 위해 134개 아파트 단지에 총 1천200대의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가 설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