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폰 사용자 2%, 5년전 출시된 첫 아이폰 사용… 대세는 아이폰4·아이폰4S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미국의 아이폰 사용자 가운데 2%는 여전히 5년 전에 출시된 첫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을 기준으로 2007년 6월29일에 출시한 '오리지널 아이폰'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가 2%나 됐다.

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폰은 '아이폰4'였으며, 최신 제품인 '아이폰4S', '아이폰3GS', '아이폰3G' 등이 뒤를 이었고, 전체 사용자의 4분의 3은 아이폰4S나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울러 5월 기준 아이폰 전체 이용자는 시장점유율 31.9%에 해당하는 3510만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