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에 따르면 앞으로 주식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이 최대 3억원으로 늘어난다.
거래소는 5일 "불공정거래 신고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한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공정거래 적발 기여자에게 지급하는 일반 포상금 한도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된다.
그밖에도 거래소는 시장감시활동에 도움을 준 사람과 악성루머 유포행위처럼 중대 사안의 제보자에게 각각 소액 포상금 한도 100만원 상향조정(현행 50만원) 및 특별포상제도 신설 등의 방법으로 공로를 치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