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서울우유는 흰 우유 1ℓ들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이달 말까지 50원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다시 2천300원에 판매된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1ℓ들이 흰우유의 가격을 2천150원에서 2천300원으로 올린 뒤 '할인을 하느라 반영하지 못했던 가격 인상분을 반영한다'며 지난달부터 50원을 인상해 2천350원을 받았었다.
서울우유는 이번 가격 할인에 11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조하기 위한 차원의 할인 행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