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무급 휴직자 위한 '협력사 취업 한마당' 행사 |
이 행사는 쌍용차와 쌍용차 협동회가 상생 협력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수개월 간의 논의 과정을 거쳐 이달 초 임단협과 협동회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 지원 방안 중 하나다.
행사는 평택고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력업체에 취업하게 되는 무급 휴직자는 쌍용차 복귀 시 가산점을, 해당 협력업체는 쌍용차로부터 취업 장려금을 지급 받게 된다.
쌍용차 박차규 전무는 "취업 한마당은 노사와 협동회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도 무급 휴직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시련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한 결과이다"며 " 노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무급 휴직자들이 협력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이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