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2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의 임직원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11만명에서 지난해 말 21만명으로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는 4만4천명에서 10만2천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의 고용창출 효과는 직접고용 23만명(관계사 21만명·자회사 2만명), 협력사 고용 25만명, 간접고용 22만명(물류센터·개발보조·외주인력·보험모집인) 등 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이 자체 분석한 것으로 협력사의 경우 협력사 전 임직원을 포함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삼성과 관련된 매출액만 따져 관련 임직원만 파악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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