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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국 피서지 및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름 휴가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가평, 음성, 충주, 서산, 망향, 평창, 치악 등 7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구천동 계곡 등 2개 피서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 엑스포 방문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여수시 웅천 주차장에서 26일부터 폐막일인 다음달 12일까지 서비스 코너를 운영,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부 내륙선 충주와 중앙선 치악 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