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옆에 등장해 부인으로 추정됐던 젊은 여성이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로 25일 확인됐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이날 오후 8시 보도에서 김 1위원장의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참석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원수를 모시고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됐다"며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원수가 부인 리설주 동지와 함께 준공식장에 나왔다"고 밝혀 그간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여인이 김 위원장의 부인임을 확인시켜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