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가 이달 중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5' 패널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인터넷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최근 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애플 아이폰용 패널의) 출하가 8월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의 아이폰5가 9월 출시된다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부 미국 현지 언론은 최근 아이폰5가 9월12일 애플에 의해 공개된 후 같은 달 21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화면이 더 커지고 4세대(4G) 통신을 지원하며, 애플이 가을에 출시할 최신 운영체제(OS) iOS6가 적용되는 한편 애플이 직접 제작한 지도 서비스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