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9월에 집중적으로 몰려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380개사의 일정을 분석한 결과, 56.8%가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했고 8월에 공채를 진행한 기업은 8.2%, 10월은 20.3%, 11월은 7.6% 등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잡코리아 측은 기업 채용시기가 매년 크게 변하지 않는 만큼 올해도 절반 이상의 기업이 9월에 채용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삼성그룹과 두산그룹 등도 다음 달부터 하반기 신입 공채에 돌입한다. 삼성그룹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간 서류를 접수하며 두산그룹은 1일부터 20일간 지원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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