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전력경보 '관심' 발령… 폭염에 전기사용량 급증

[재경일보 김시내 기자] 7일도 폭염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순간 예비전력이 330만㎾로 떨어져 전력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오전 11시45분 기준으로 예비전력이 436만 ㎾를 기록했지만 오후 2시 부터 3시 사이에 전력 수요가 정점에 달하기 때문에 관심 경보를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