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민주-박근혜 캠프, 컨택터스 '박근혜 경호' 공방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민주당과 박근혜 캠프는 최근 (주)SJM 노조원 폭행사태를 일으킨 용역업체 컨택터스의 과거 `박근혜 경호'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폭력용역업체 진상조사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컨택터스는 2006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경선후보의 경호, 2007년 이명박 경선후보 경호를 했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거짓말로 박 후보는 지금까지 어떤 경비용역 업체와도 경호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즉각 주장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