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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6거래일만에 자금 순유입

[재경일보 양준식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로 6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로 7일 기준 774억원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로 전날보다 0.05포인트(0.92%) 상승한 1,886.80에 거래를 마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순유입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계속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7일에도 158억원이 이탈해 14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전체 펀드 설정액이 5485억원 증가해 총 설정액은 79조4천116억원, 순자산은 80조8천66억원이 됐다.